윤석열 대통령이 새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로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보를 지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녀의 학교 폭력 논란에도 대통령실은 검증 결과 문제가 없다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브리핑과 이동관 방통위원장 지명자의 입장 발표를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대기 / 대통령 비서실장] <br />대통령께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이동관 대통령대외협력특별보좌관으로 지명코자 합니다. <br /> <br />이동관 후보자는 언론계에 오래 종사하신 그야말로 언론계 중진으로서 대통령실 대변인, 홍보수석 비서관을 역임하셨습니다. <br /> <br />언론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또 다양한 인간관계, 네트워킹, 리더십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의 방송통신 분야 국정과제를 추진할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우리 후보자 인사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동관 /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지명자] <br />안녕하십니까. 이동관입니다. <br /> <br />글로벌 미디어 산업 환경이 아주 격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중요한 시점에 중요한 직책에 지명돼서 어깨가 무겁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파괴한다고 할까요. <br /> <br />가짜뉴스와의 전쟁에 각국 정부와 시민단체가 모두 그 대응에 골몰하고 있는 이슈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저는 무엇보다 공정한 미디어 생태계의 복원 그리고 자유롭고 통풍이 잘 되는, 소통이 이루어지는 정보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먼저 총력을 기울이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우리가 언제까지 진영논리 이해와 충돌을 빚는 패러다임에 갇혀 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 세계 각국이 글로벌 미디어 전쟁이라고까지 얘기할 수 있는 치열한 환경 변화 속에서 그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서 각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방송통신 산업, 미디어 산업은 우리 젊은 세대도 가장 선호하는 직업 중의 하나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 의미에서 보면 미래의 일자리 먹거리 창출에도 중요한 분야다,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저는 과감한 주제 역시 그리고 정책 지원을 통해서 한국이 글로벌 미디어 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대한민국에도 BBC 인터내셔널이나 일본의 NHK 국제방송 같이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그리고 인정받는 공영방송 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넷플릭스 같은 콘텐츠 거대 유통 기업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언제까지 저희가 과거의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72810111901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